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 이것만 알자!

여러분은 어디 긁히거나 상처가 나게 되면 어떤 연고를 바르시나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상처 연고인 마데카솔과 후시딘! 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그러나 사용은 하시면서도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번시간에는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상처 연고, 후시딘과 마데카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상처를 입었을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이 상처 연고로 그중에서도 후시딘과 마데카솔이 대표적인 제품인데요.

이 두 제품은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때로는 병행되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 두 차이점을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은 아닌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상처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올바른 상처 연고 사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쉬운 설명을 통해 평생 헷갈리지 않는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를 배우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시길 바래요.

1. 후시딘과 마데카솔이란?차이점은?

후시딘

후시딘은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일반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바로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퓨시드산이라는 항생제로, 상처 부위의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퓨시드산 항생제 성분 덕분에 크고 깊은 상처가 발생한 초기에 후시딘을 사용하면 상처 치유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초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시딘은 다양한 종류의 제형이 있어 상처의 상태나 환자의 개인적인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인데요. 제형별으로는 연고, 크림, 겔, 히드로크림, 밴드 첩부제 등이 있으며,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여 상황에 따라 최적의 형태의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기 요긴하답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 차이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상처의 상태와 본인의 피부 상태를 고려해 알맞은 제형을 선택해서 사용하시길 바라요.

마데카솔

살이 솔~ 솔~ 마데카솔은 약국용과 편의점용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는데요. 약국용 마데카솔에는 항생제인 네오마이신과 센텔라 정량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세균 감염을 차단하면서 상처 및 피부 재생 효과를 도와주기 때문에 마데카솔 역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마데카솔의 경우에는 가벼운 상처와 얕은 상처에 사용하기 적합한 연고랍니다.

반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마데카솔 연고의 경우에는 센텔라 정량 추출물만이 포함되어 있는 의약외품으로, 항생제 성분은 들어있지 않으므로 상처의 회복에만 도움을 준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처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
연고 이름	후시딘	마데카솔
성분	퓨시드산	네오마이신,센텔라
효과	세균 억제 및 감염 차단	상처 치료및 재생
구매처	약국	약국 및 편의점

2. 상처의 종류와 상황에 따른 상처 연고 사용법은?

후시딘

후시딘의 경우에는 감염이 의심되는 상처, 가려움증 있는 상처, 뾰루지 등의 피부 염증에 적합한 연고로, 2차 감염 위험이 있는 상처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는데요. 항생제 성분을 함유하여 화상 등 세균 감염 위험이 큰 상처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바로 후시딘의 주성분인 후시딘산은 항생물질로 작용하여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증식을 막아줍니다. 후시딘이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사용하고, 그 후 상처가 아물 때쯤 마데카솔을 사용할 것을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마데카솔

마데카솔은 부어오르거나 부어있는 상처, 타박상, 단순한 상처에 적합한 연고로, 상처 치유와 흉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콜라겐 합성을 도와 새살을 빨리 돋우고 흉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도움을 준답니다.

일부 마데카솔 제품은 항생제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굳이 순서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3. 후시딘과 마데카솔 사용 시 주의 사항은?

이러한 후시딘,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 등 항생제 성분이 함유된 연고 사용 시 용법용량을 잘 지켜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부분의 일반의약품 연고들은 1일 1~2회 사용을 권장하며, 최대 1주일을 넘기지 않아야 좋답니다.

항생제 성분인 퓨시드산과 네오마이신을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내성 발생 및 부작용이 가능한데요. 국제피부과학회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생제 연고 성분별로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내성률을 조사한 결과, 후시딘에 대한 내성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44%). 연고 제품의 사용 기한은 약 6개월으로 알려져 있으며, 개봉 후 6개월이 지난 제품은 사용을 자제해야 제대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어요.

만약 피부 질환 또는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사용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 이처럼 항생제 성분이 들어간 연고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편을 추천드리고 있으며, 상황에 맞게 사용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으시길 바래요.